• 글쓰기 인사이트 - 220403 영혼육이 다 잘되는 인생
     

     220403

     

    영혼육이 다 잘되는 인생

     

    "수 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 새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내리니"(2:1-4).

     

    예수님의 소문이 가버나움에 퍼졌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예수님의 소문에는 사실, 진실, 답이 있었다. 네 사람이 든 들것에 중풍병자를 싣고 사람들이 찾아왔으나 예수님은 이미 문 앞까지 꽉 들어찬 무리에게 설교 중이셨다. 그 사람들은 지붕에 구멍을 내고서 들것의 중풍병자를 내렸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11:12).

     

    그들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움직인 것이 믿음이었다면 예수님의 시공간을 침노하려고 지붕에 구멍을 낸 것은 더 큰 믿음이었다. 중심의 믿음은 표정, 몸짓, 행동으로 드러나게 돼 있다. 중심의 믿음이 중요하지만 바뀔 수도, 줄어들 수도, 사라질 수도 있다. 그러나 드러난 믿음은 부인할 수 없는 증거물이다. 예수님은 주로 드러난 믿음에 응답하신다.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어떤 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생각하기를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신성 모독이로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그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생각하느냐"(2:5-8).

     

    예수님은 그들의 드러난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죄 사함을 선언하신다. 질병으로부터의 해방 곧 신체의 자유 이전에 죄로부터의 해방 곧 영혼의 자유를 먼저 주시려는 것이었다. 그러자 거기 있던 율법학자들이 마음으로 신성모독이라고 외쳤다. 예수님이 감히 하나님의 위치에서 죄 사함을 선언했으니까. 이제 예수님은 율법학자들의 생각이 틀린 고정개념이라는 점을 입증하셔야 한다.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2:9-12).

     

    중풍병자에게 죄 사함을 선언하는 것이 들것을 가지고 걸어가라고 선언하는 것보다 쉽다. 전자는 사이비 교주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러나 후자는 진위가 곧장 드러나기 때문에 아무나 할 수 없다. 예수님의 선언대로 중풍병자는 일어나 들것을 가지고 걸어갔다. 예수님은 인자 곧 사람의 아들이지만 신자 곧 하나님의 아들로서 죄 사함의 권세를 입증하셨다. 그러나 율법학자들은 고정개념을 바꾸지 않았다.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 나가시매 큰 무리가 나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가르치시니라.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름이러라"(2:1-5).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믿고 움직여서 문제를 해결한 사람들이 다수다. 그런데 저들이 크게 사례했다든지, 평생 헌신했다든지 하는 기록은 드물다. 저들의 모든 형편이 어려웠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래도 평생 예수님을 따르며 수발들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평생 헌신하기 위해 하나님 나라를 침노하는 사람도 있다. 세리 마태는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후 예수님을 따르다가 복음서를 저술하고 에티오피아에서 순교하기까지 헌신했다.

     

    "그 뒤에 예수께서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그 기쁜 소식을 전하셨다. 열두 제자가 예수와 동행하였다. 그리고 악령과 질병에서 고침을 받은 몇몇 여자들도 동행하였는데, 일곱 귀신이 떨어져 나간 막달라라고 하는 마리아와 헤롯의 청지기인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그 밖에 여러 다른 여자들이었다. 그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의 일행을 섬겼다"(새번역 눅8:1-3).

     

    예수님의 활동 반경이 점점 확대되면서 예수님의 소문도 점점 확산됐다. 열두 제자가 예수님과 함께했고 여제자들도 있었다. 여제자들은 남제자들과 달리 악령과 질병에서 치유받은 후 예수님을 따랐다. 막달라 출신의 마리아, 요안나, 수산나, 그리고 최소한 2명의 여자는 각자 자기 문제를 해결받았고 각자 자기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을 섬겼다. 구사의 아내였던 요안나는 남편이 헤롯 왕의 집사였기에 부유했을 것이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고 예수님을 만났고 일곱 귀신의 문제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 많다는 뜻의 일곱 귀신에 완전히 사로잡혔든지, 또는 일부는 귀신에 사로잡히고 나머지는 정신질환에 걸렸든지, 아니면 완전히 정신질환에 걸렸든지 했을 것이다. 당시에는 정신과적인 지식이 없어서 환시, 환청, 망상도 귀신 들림의 현상으로 뭉뚱그렸을 것이다. 여하튼 막달라 마리아는 심신의 자유를 얻었다.

     

    예수님은 메시아이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또한 사람의 아들이시다. 엄연히 사람의 한계를 갖고 계신다. 심신의 질병이 깊은 중환자들과 계속 접촉하면 육체의 고단함을 넘어 감정의 시달림이 얼마나 클까. 환자들의 아픔과 처지에 대해 감정 이입이 깊을수록 감정 소모도 클 것이다. 중환자들을 위한 기도의 반복, 사망자들을 위한 장례예배의 반복은 특히 감정의 탈진을 일으킨다.

     

    막달라 마리아는 일곱 귀신에 걸렸을 정도로 심신이 황폐해 있었다. 막달라 마리아를 향하신 예수님의 감정 이입은 깊었을 것이고 감정 소모도 컸을 것이다. 막달라 마리아는 점점 건강해졌고 예수님을 더 바짝 따랐다. 다른 병자들과 달리 치유 후 예수님을 떠나지 않고 예수님 곁에서 예수님의 제자가 된 것이었다. 막달라 마리아는 아마 재산이 있는 청상과부였을 것이다.

     

    처녀라면 아버지가 출가를 허락하지 않았을 테고 누구의 아내라면 남편이 허락하지 않았을 테다. 막달라 마리아는 재혼하지 않고 예수님을 평생 따르기로 결정한 것 같다. 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수산나, 그리고 최소한 여자 2명은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고 예수님을 만났고 예수님 덕분에 악령과 질병에서 해방됐다. 저들 여제자는 스스로 처분할 수 있는 재산이 있었고 그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을 후원했다.

     

    여제자들의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남제자들의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을 것이다. 당시의 남자 중심주의 때문에 여제자들의 기여도가 실제보다 크게 희석됐을 것이다.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움직여서 문제 해결을 받은 사람들도 있고 문제 해결 후 예수님 곁에서 헌신한 사람들도 있다. 예수님에 관해 성경적인 소문에 민첩하자. 예수님의 성경적인 소문에서 사실, 진실, 답을 찾자. 예수님 곁에서 헌신하자.

     

    우리가 진짜 소문에 민첩해야겠지만 진짜 소문보다 가짜 소문이 더 많다. 예수님의 소문이든, 세상의 소문이든 가짜 소문을 가려내고 걸러내야 한다. 진위 분별에 수고를 아끼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진짜 소문에는 사실, 진실, 답이 있다. 진짜 소문이라는 확인 과정을 거쳤다면 기회가 사라지기 전에 움직여야 한다. 선도자가 못 돼도 좋다. 그러나 늑장부리다가 겨우 막차나 얻어 타서는 안 될 것이다.

     

    유가, 물가, 금리, 환율에 관한 소문에 누구나 관심을 가져야 한다. 모두의 삶을 뒤흔들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정책은 각국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미국의 금리 방향이 세계인의 삶을 좌우하는 것이다. 2022년 들어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이자액이 이미 늘었고 앞으로 더 늘 것이다.

     

    가상화폐, 메타버스, NFT에 관한 소문은 어떤가. 사기, 가짜, 거품이라는 지적과 비판의 반복에도 불구하고 점점 사실, 진실, 답을 확보해 가는 듯하다. 2017년 등장한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낸스의 창업자는 아시아 부자 1위에 올랐고 같은 해 출발한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의 직원 연봉은 평균 4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2018년 시작된 제페토의 10대 이용자는 2억 명을 넘는다. 20211만 개의 BAYC NFT를 내놓은 유가랩스는 5조 원의 기업 가치를 자랑한다.

     

    나의 자녀는 어떤 삶을 살기를 원하는가. 노동만 하는 삶인가. 아니면 놀기도 하고 창작도 하고 돈도 굴리는 삶인가. 예수님에 관해 성경적인 소문에 적극적으로 반응하자. 유가, 금리, 환율 등 세계적인 소문에 민감하자. 가상화폐, 메타버스, NFT 등 시대적인 흐름에 민첩하자. 금융 자산가가 되자. 전인적으로 잘되는 삶을 살자(요삼1:2). 하나님 나라에 크게 쓰임받자.

     

  • 이름 비밀번호
    공감글 등록
     
    221002 자기 몸을 가리는 겸손 2022-10-01 1
    220904 천국열쇠와 그 활용 2022-09-03 51
    220807 진심으로써, 또 연결시킴으로써 2022-08-28 51
    220731 남들을 연결하는 갑절 인생 2022-07-30 125
    220703 왕의 영적 스승들 2022-07-02 107
    220605 최종 목표까지 나아가라 2022-06-10 388
    220501 이미 복을 받았다는 사고방식 2022-05-08 150
    220403 영혼육이 다 잘되는 인생 2022-04-02 362
    220306 게임 규칙을 완전히 바꾸시다 2022-03-05 226
    220130 테마말씀 갤러리 교회당 2022-01-30 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