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인사이트 - 220130 테마말씀 갤러리 교회당
     

     220130

     

    테마말씀 갤러리 교회당

     

    "갈렙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13:31-33).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14:1-4).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의 아들 여호수아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이 흐르는 땅이니라.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14:6-10).

     

    가나안 정탐꾼 10명을 비롯한 히브리 기성세대는 '안 된다, 못 한다'는 심리적 기본설정 값이 100%였다. 누가 뭐래도 그 값을 바꾸지 않았다. 이집트에서의 재앙 10번의 기적, 홍해를 가른 기적, 쓴 물을 단물로 만든 기적, 만나의 기적, 메추라기 떼의 기적, 반석에서 물을 낸 기적 등 그 동안 저들이 많이 경험했던 기적들을 아무리 나열해도 저들의 심리적 기본설정 값은 변하지 않았다. 기적을 경험하는 중에는 좀 변하는 것 같다가도 다시 그 값으로 되돌아갔다.

     

    심리적 기본설정 값을 바꾸는 게 좀처럼 쉽지 않다. 돌덩이처럼 고정개념화돼 있기 때문이다. '귀신 들림'이라는 기본설정 값을 가진 사람은 그 어떤 심리질환도 귀신 들림이라고 본다. 심리상담이나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으면 호전될 수 있는 심리질환인데도 금식기도나 축사기도에 매달린다. 병원에 가야 한다고 권하면 기도원을 찾아 금식기도를 하거나 목사를 찾아 축사기도를 받는다. 심리질환이라는 객관적 데이터들이 나와도 무시한다. 과격한 축사행위를 반복하다가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도 한다.

     

    골수 영남인은 영남당 성향의 정치인을 지지하는 기본설정 값이 강하고 골수 호남인은 호남당 성향의 정치인을 지지하는 기본설정 값이 강하다. 각 정치인의 객관적 데이터들이 나와도 그 값을 바꾸게 하지 못한다. 그 값이 거의 100% 고정개념화돼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박사모'가 생기고 '대깨문'이 생기는 것이다. 정부의 코로나19 백신정책을 옹호하는 기본설정 값이 강한 사람은 백신 부작용에 관한 객관적 데이터들이 계속 쏟아져도 그 값을 못 바꾼다.

     

    기본설정 값의 이런 횡포에서 벗어나려면 유연성이 있어야 한다. 객관적 데이터들을 살펴서 그 값을 유연하게 바꿀 줄 알아야 한다. 히브리 기성세대는 하나님의 기적들을 많이 경험했지만 '안 된다, 못 한다'는 기본설정 값을 그대로 고수했다. 그러나 갈렙은 그런 기적들을 근거로 그 값을 거의 0%로 바꾸었고 정반대로 '된다, 한다'는 기본설정 값을 거의 100%로 만들었다. 갈렙은 객관적 데이터들을 통해 통계적 믿음을 확보했을 것이다.

     

    갈렙은 통계적 믿음을 토대로 가나안 정탐의 결론을 다음과 내렸을 것이다. "가나안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니 가나안 원주민들을 얼마든지 물리칠 수 있다. 저들은 우리의 밥이다. 저들을 두려워하지 말자. 가나안을 주시겠다는 약속의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자." 갈렙은 모세를 통해 간접적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지만 그 약속을 믿었고 하나님의 기적들을 많이 경험하면서 그 믿음을 더 강화했을 것이다.

     

    대체로 사람들의 심리적 기본설정 값은 불신 100%에서 믿음 100% 사이를 오락가락한다. 히브리 기성세대가 불신 100% 쪽에 기울었다면 갈렙은 믿음 100% 쪽으로 기울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듣고 붙잡음으로써, 또한 하나님의 기적들을 경험함으로써 기본설정 값을 믿음 100% 쪽으로 키워야 한다. 더 나아가 우리의 믿음을 하나님의 움직이시는 방향으로 일치하게 움직여야 한다. 하나님은 가나안으로 움직이시는데 우리의 믿음이 이집트나 광야를 향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는 때와 시대를 바꾸시며 왕을 세우고 폐하시며 지혜로운 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 분이시다"(현대인의성경 단2:21). 하나님은 때와 시대를 바꾸신다. 이집트에서 광야로, 광야에서 가나안으로 이동하시며 새 흐름을 만드신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는 것이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새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다. 심리적 기본설정 값을 한 곳에 고정시켜서는 하나님의 새 흐름을 따라갈 수 없다.

     

    그 값을 유연하게 이동시킬 수 있어야 한다. 새 부대가 돼야 하는 것이다. "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못쓰게 되리라.  포도주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것을 원하는 자가 없나니 이는 묵은 것이 좋다 함이니라"(5:37-39). 새 부대가 된다는 것은 심리적 기본설정 값을 유연하게 바꿈으로써 새 흐름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이다.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우두머리가 이백 명이니 그들은 그 모든 형제를 통솔하는 자이며"(대상12:32). 지금은 노예 시대도 아니고 광야 시대도 아니고 가나안 시대다. 가나안으로 들어가 가나안을 침노해야 한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11:12). 메타버스, NFT, 암호화폐가 만드는 경제 생태계의 새 가나안을 침노하기 위해 다양한 경제 주체들이 속속 뛰어들고 있다.

     

    이미 페이스북은 메타로 개명하고서 앞서가는 중이고 마이크로소프트는 82조 원에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기로 했다. 잠잠하던 구글마저 인재 채용에 나섰다. 구찌, 랄프로렌 등 명품기업들은 물론 나이키, 아디다스 등 신발업체들을 넘어 월마트 등 유통업체들도 경쟁적으로 진입하는 중이다. 당연히 음악계, 영화계, 방송계도 가세하고 있다. 겉으로 엄포를 놓던 정부도 속으로는 상당한 준비를 끝낸 상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NFT 열풍을 타고서 수백 장의 셀카 사진을 NFT 시리즈로 만들어 수억 원을 벌었다는 사례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개인은 시대의 흐름을 이길 수 없다. 시대의 흐름을 살펴서 잘 따라가면 된다. 민간은 아무래도 탈중앙화에 더 속도를 내고 싶을 것이고 정부는 중앙화를 계속 고집할 것이다. 양자의 관심사가 겹치는 분야에서 우리가 새로운 시도를 한다면 덜 위험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14:12). 우리는 당대의 예수님이 하신 것보다 더 큰 것도 할 수 있다. 특히 경제 영역에서 그럴 것이다. 대대로 부자유한 노예로만 살 수 없고 가난한 자유인으로만 살 수 없다. 가나안의 지주처럼 살 수 있어야 한다. 땅과 금융을 가진 자본가로 살 수 있어야 한다.

     

    노동으로만 생활비를 버는 데서 벗어나야 한다. 자본가의 삶에 대한 심리적 기본설정 값이 거의 0%에서 점점 100%를 향해 이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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