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인사이트 - 201227 은혜 안에서 강인해지라
     

     201227

     

    은혜 안에서 강인해져라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1:11).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15:16).

     

    기독교뿐만 아니라 타종교들도 자비와 선행을 가르친다. 그러나 자력 구원이 아니라 타력 구원이라는 점에서 기독교는 타종교들과 다르다. 기독교는 구원받는 데 있어 하나님의 예정과 선택, 은혜와 부르심을 사람의 믿음과 행위에 앞세운다. 구원받게 되는 사람의 유형은 모태 신앙인, 전도받은 신앙인, 구도자 신앙인으로 크게 나뉠 수 있다.

     

    어떤 유형이든지 하나님의 예정과 선택, 은혜와 부르심 덕분에 구원에 이르게 된다. 극적인 구원 체험이 있다는 신앙인뿐만 아니라 스스로 진리의 도를 찾다가 기독교 진리를 만난 구도자 신앙인일지라도 완전히 그렇다. 구원받게 될 사람이라면 어떤 유형일지라도 하나님의 전적인 예정과 선택, 은혜와 부르심에서 동일하다.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10).

     

    자식이 어머니를 무시할 수 없는 것은 어머니가 자식보다 먼저이고 계속 함께하기 때문이다. 뿌리가 흙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은 흙이 뿌리보다 먼저이고 계속 함께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먼저이고 늘 함께한다. 우리의 믿음의 수고는 후속적이다. 그 어떤 믿음의 수고도 은혜 안에서 작동된다. 의지력과 노력이 DNA의 산물이라고 하듯이 믿음의 수고도 은혜의 산물이다.

     

    "예수께서 제자 중의 둘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어디든지 그가 들어가는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그리하면 자리를 펴고 준비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준비하라 하시니 제자들이 나가 성내로 들어가서 예수서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 음식을 준비하니라"(14:13-16).

     

    마가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넓은 저택 곧 '마가 다락방'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의 최후 만찬이 열렸다. 청년 마가는 예수님을 대면하고 예수님의 말씀도 들었을 것이다.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한 청년이 벗은 몸에 베 홑이불을 두르고 예수를 따라가다가 무리에게 잡히매 베 홑이불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도망하니라. 그들이 예수를 끌고 대제사장에게로 가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다 모이더라"(14:50-53).

     

    마가 다락방에서의 최후 만찬, 그리고 겟세마네에서의 최후 기도가 있은 후 예수님은 체포되시고 제자들은 뿔뿔이 도망쳤다. 그 때 청년 마가가 베 홑이불을 알몸에 걸치고 예수님을 뒤따르다가 붙잡히게 되자 베 홑이불을 버리고 알몸으로 줄행랑쳤다. 마가의 신앙행로에 있어 부끄러운 첫 추억이다.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이라"(1:11-12).

     

    갈릴리 출신의 제자들은 감람원에서 예수님의 승천하심을 목격한 후 다시 예루살렘의 거처로 이동한다.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요한야고보안드레 빌립도마 바돌로매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들 가운데 일어서서 이르되"(1:13-15).

     

    예수님의 승천 이후 갈릴리 출신의 제자들이 예루살렘에서 기거하는 곳은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마가 저택이다. 거기서 마가는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와 수제자 베드로는 물론 믿음의 혁혁한 인물들과 부대낄 수 있었을 것이다. 순전히 자기 어머니 마리아 덕분이었다.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이르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거기에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12:11-12).

     

    천사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풀려난 후 베드로가 찾아간 곳은 마가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저택 곧 마가 다락방이다. 예수님의 승천 이후 마가 다락방에서는 제자들 중심의 기도회가 계속 열리는 중이었다. 마가도 기도회에 참석하곤 했을 것이다. 결국에는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도 직접 체험했을 것이다.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 하니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4:36-37).

     

    요셉 바나바는 키퍼러스 출신이었고 밭을 팔아 헌금할 만큼 헌신적이었다. 바나바는 마가의 어머니 마리아의 친동생이었고 국제어를 구사할 수 있었다. 마가도 일찌감치 외삼촌처럼 국제어를 쓸 줄 알았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바나바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11:24-26).

     

    바나바는 믿음 충만하고 너그러운 사람이었다. 핍박자였다가 극적으로 거듭난 사도 바울을 기피하지 않고 안디옥으로 데려와 함께 든든히 안디옥 국제교회를 세웠다.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11:29-30).

     

    "바나바 사울이 부조하는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12:25).

     

    안디옥교회의 바나바는 바울과 함께 흉년에 시달린 예루살렘교회에 부조하고 조카 마가를 데리고 안디옥으로 되돌아왔다. 마가는 외삼촌 바나바 덕분에 믿음의 거장 바울과 동행할 수 있었다.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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