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조 인사이트 - 210606 탐구하고 탐험하는 리더십
     

     210606

     

    탐구하고 탐험하는 리더십

     

    "악인들은 풀같이 자라고 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92:7). 권력 쟁취를 위해 내전을 일삼거나 영토 확장을 위해 침략전쟁을 일삼은 악인은 당대에서든, 후대에서든, 내세에서든 반드시 처벌받는다. "악인은 자기의 악에 걸리며 그 죄의 줄에 매이나니"(5:22). 악인은 계속 쌓은 악업에 걸려 넘어지지 않을 수 없다.

     

    악인은 너무 막강해서 그 누구도 이길 수 없을 것 같지만 수많은 사람을 죽인 나머지 정신적으로 황폐해져서 결국 패망으로 치닫는 악수를 두게 된다. 정신질환에 사로잡혀 몰락을 자초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어느 선에서는 멈추어야 하는데 극단의 행군을 멈추지 않아서 끝내 죽음을 맞이하곤 한다. 악인의 멈출 줄 모르는 팽창욕의 끝은 죽음이다.

     

    알렉산더는 이집트나 페르시아에서 멈추고 인도까지는 행군하지 말았어야 했다. 그는 아열대의 인도에서 얻은 열병을 이기지 못하고 33세의 나이에 죽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일본 통일에서 멈추고 조선 정벌까지는 가지 말았어야 했다. 그는 임진왜란에서 패배한 후 죽었고 그의 어린 외아들은 권력을 승계하는 데 실패했다. 나폴레옹도, 히틀러도 모스크바까지는 진격하지 말았어야 했다. 둘 다 모스크바의 혹한에 무너졌다.

     

    악인은 당대에 대업을 이룬 것 같지만 졸지에 죽거나 자식이 없어서 후계 분쟁을 낳기도 한다. "악인은 잘되지 못하며 장수하지 못하고 그 날이 그림자와 같으리니 이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함이니라"(8:13). 우리의 짧은 눈으로 보면 악인은 풀같이 무성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긴 눈으로 보면 악인은 속히 풀같이 베이고 말 것이다. 긴 역사 속에서 악인의 결말을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37:1-2). 우리가 횡단면의 짧은 시간으로 악인을 평가하니까 악인의 번성과 형통에 대해 절망하게 된다. 그러나 종단면의 긴 시간으로 악인을 평가하면 악인이 심판받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나님은 악인을 응징하시되 당대에, 또는 후대에, 아니면 내세에 철저히 응징하신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20:12-13).

     

    어디서 어떤 모양으로 죽었든지 종말에 바다가, 죽음이, 지옥이 죽은 사람을 전부 토해내고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것이다. 의인이든, 악인이든 다 부활해서(24:14) 자기 책에 기록된 행위대로 심판을 받는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는 생명책이 펴져 있고 각 사람의 행위를 기록한 책들도 펴져 있다. 의인일지라도 피할 수 없는 심판의 순간이 있다.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20:14-15). 각 사람이 자기 책에 기록된 행위대로 심판을 받되 예수님을 믿어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과 예수님을 안 믿고 사탄 편에 붙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로 구별된다.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은 불바다에 던져지는 최후를 맞는다.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20:10). 종말에 마귀와 그 졸개들이 먼저 불바다에 던져진다. 이어서 거기로 죽음과 지옥이 던져지고 또 생명책 미등록자들도 던져지니 거기서 죽음과 지옥의 시즌2 속편이 개시된다. 저 불바다에서는 둘째 죽음 곧 영원한 형벌이 진행되는 것이다.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3:4). 하나님이 우주 삼라만상을 창조하셨다. "우리 모두의 아버지이신 하나님도 한 분이십니다. 그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시고 모든 것을 통해 일하시며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현대인의성경 엡4:6). 우주 삼라만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만물 위에 계신다. 하나님의 초월성이다. 하나님은 어디에도 계시지 않는다. 우리가 상상할 수밖에 없는 대상이시다.

     

    그러나 하나님은 만물 안에 계신다. 하나님의 내재성이다.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신다. 우리가 관계를 맺어야 하는 대상이시다. 그리고 하나님은 만물을 통해 일하신다. 하나님의 활동성이다. 하나님은 만물과 더불어 일하신다. 우리가 협업해야 하는 대상이시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누구리요. 높은 곳에 앉으셨으나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113:5-6). 하나님은 천지를 초월해 계시지만 또한 천지를 살피시고 천지에 개입하신다.

     

    하나님은 세상을 살피시고 세상에 개입하시다가 친아들 예수님을 통해 아예 세상 안으로 들어오셨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1:14). 하나님은 초월자이시지만 세상에 너무 관심이 많으셔서 친아들 예수님을 직접 세상 안으로 보내신 것이다.

     

    하나님께 세상은 천상계의 복제본일 뿐이고 사람은 하나님의 아바타일 뿐이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복제본 세상과 아바타 사람에게 점점 관심을 쏟으시다가 마침내 푹 빠지신 것이다. 천상계는 완전한 상태다. 고저장단, 우여곡절, 희노애락, 생로병사가 없다. 그래서 하나님이 무료하셨던 것일까. 하나님은 세상의 고저장단, 우여곡절, 생로병사, 희노애락에 과몰입하신 나머지 세상 안으로 빠져드신 게 아닐까.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박해하게 된지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5:16-17). 안식일에 병자를 고쳤다며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핍박하자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여태껏 일하시니 자신도 일한다고 응대하셨다. 천상계의 완전하신 하나님이 지상계의 불완전한 일을 하셔야 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예수님에 따르면 하나님은 계속 일하고 계셨다.

     

    천상계의 하나님이 지상계의 사람에게 왜 그토록 관심을 보이시는 것일까.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3:16).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지상계에서의 탈출이라는 구원과 천상계로의 이동이라는 영생을 지상계의 사람에게 주시기까지 지상계의 사람을 사랑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요일4:9). 하나님이 지상계 안으로 예수님을 보내시고 희생시키기까지 하시면서 사람을 지상계 밖으로 탈출시키시는 구원은 이집트 노예상태에서의 탈출이나 바벨론 포로상태에서의 탈출보다 억만 배나 위대하다. 지상계 안에서의 이동이 아니니까.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절정이 여기에 나타나 있다.

     

    하나님은 초월해 계시지만 세상을 창조하셨다. 세상을 창조하신 데서 멈추지 않고 세상에 관여하셨다. 세상에 관여하시다가 친아들 예수님을 직접 파송하실 정도로 깊숙이 개입하셨다. 천상계의 하나님이 지상계와 사람에게 완전히 빠지신 것이다. 이런 하나님의 속성을 닮은 사람(1:27)도 디지털 세상을 창조하고는 거기에 몰입하는 중이다.

     

    먼저 게임의 영역에서 시작된 디지털 세상은 앞으로 거의 모든 영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특히 10, 20대는 아날로그 세상과 디지털 세상 사이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디지털 세상에서의 삶을 계속 늘려갈 것이다. 우리가 디지털 세상과 디지털 아바타에 몰입할수록 세상과 사람에게 그토록 몰입하신 하나님에 대해 우리는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우두머리가 이백 명이니 그들은 그 모든 형제를 통솔하는 자이며"(대상12:32). 아무나 리더가 될 수 없다. 남들을 이끌려면 자기 시대를 분간할 줄 알아야 한다. 자기 시대를 분간하려면 탐구하고 탐험해야 한다. 탐구심과 탐험심이 리더십을 갖추게 한다. 지금은 스마트폰 시대를 뒤이을 메타버스 시대라고들 하지 않는가. 자기 시대를 탐구하고 탐험하자.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요일5:11).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구원과 영생을 주셨다. 더 나아가 우리는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됐고(4:6) 또한 하나님의 양자녀와 상속자가 될 수 있게 됐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의 상속자로서 그리스도와 공동 상속인이 되는 것입니다..."(8:17).

     

    우리가 창조한 디지털 세상은 물론 우리의 현세인 지상계를 넘어 우리의 내세인 천상계까지도 우리의 소유다. 우리는 디지털 세상에서의 모든 경험을 포함해 지상계에서의 모든 경험을 갖고서 어느 날 천상계로 이동해 거기서 또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영원히 쌓아갈 것이다. 얼마나 놀랍고 멋진 미래인가. 지상계에서 천상계로 이동하는 그 순간의 황홀감을 우리는 다 맛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전혀 새로운 신분을 가졌고 또한 천문학적인 소유도 가졌다. 디지털 세상에서든, 아날로그 세상에서든 매일매일 행복하게 살자. 천지를 호령하며 귀하게, 멋지게, 유능하게 살자.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요, 상속자인 만큼 우리에게 권세가 있다. 세도가답게 말하자. 우리가 말하는 그대로 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11:23-24).

     

    우리의 말에 믿음의 권세가 실리면 천지가 순종한다. 산이 바다로 던져지고 무엇이든지 말하는 대로, 기도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 믿은 대로 될지어다

이름 비밀번호
공감글 등록
 
210808 대형 난제들의 해결사 2021-08-08 51
210704 금융자산가가 되자 2021-07-04 88
210627 입소문의 폭증과 시대의 대전환 2021-06-27 80
210606 탐구하고 탐험하는 리더십 2021-06-27 80
210509 더 큰 것도 하리라 2021-05-08 122
210418 창조와 생명과 승리의 말씀 2021-05-04 106
210321 큰 말씀, 큰 믿음, 큰 기적 2021-03-20 205
210307 심지가 견고한 사람 2021-03-20 161
212021 나는 복덩이 체질이다 2021-02-27 213
210131 재산 손실 앞에서의 자신감과 여유 2021-01-31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