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침 - 영적 지존이 되게 하는 3가지
    338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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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적 고수가 되는 비결

     

    "그런데 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 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3:1-5).

     

    뱀은 가장 간사하고 교활한 들짐승이었다. 뱀이 하와에게 말을 던졌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사실과 좀 틀린 말로 1차 공격을 가한 것이었다.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하와는 뱀의 말의 공격을 방어한다고 했지만 방어력이 약했다.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하와의 말이 어정쩡하게 물렁하다.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아담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았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15-17). 하나님은 아담에게 단호한 금지명령을 내리셨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아담이 하와에게 하나님의 단호한 금지명령을 그대로 전하지 않았거나 하와가 대충 들었을 것이다. 나중에 둘 다 선악 나무의 열매를 먹고 만 것을 보면 두 사람 모두에게 허점이 있었다. 하와는 단호한 말로 방어했어야 했다. '먹지 말라. 반드시 죽으리라.' 그러나 하와의 방어력에 허점이 드러나자 뱀은 2차 공격을 가했다.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뱀의 1차 공격이 사실과 좀 틀린 말이었다면 2차 공격은 사실과 완전히 틀린 말이었다. 말에 좋은 영력이든, 나쁜 영력이든 영력이 있다. 영적 싸움은 말로써 진행된다. 뱀의 두 번의 말에 하와는 무너졌다. 오합지졸도 아니고 이합지졸이었다. 하와의 패배는 하와 한 사람으로 끝나지 않고 자손대대로 이어졌다.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5:12).

     

    말의 공격을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면 당대를 넘어 후대까지도 재앙을 입는다. 싸움에서 지지 않는 무림고수가 되려면 3가지가 필요하다. 첫째는 내공(內功)이다. 지속적인 수련을 통해 내공을 쌓아야 한다. 내공의 깊이가 중요하다. 둘째는 명검(名劍)이다. 내공이 뛰어나도 칼이 시원치 않으면 이기기 어렵다. 명검은 스스로 능력을 발휘한다. 셋째는 해독약(解毒藥)이다. 수많은 독약이 난무한다. 고수라도 독약 한 방에 무너지곤 한다.

     

    내공의 깊이가 있는데 명검도 가졌다면 고수의 반열에 오른다. 해독약까지 있다면 비명횡사를 모면하고 천수를 누린다. 고수가 되면 적들의 공격을 제압할 수 있다. 영적 고수가 되는 비결도 마찬가지다. 영적 내공, 영적 명검, 영적 해독약이 있어야 한다. 영적 내공의 깊이는 하나님과의 관계의 깊이다. 영적 명검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공격하거나 방어할 수 있다. 영적 해독약도 하나님의 말씀이다. 말의 독약, 독침, 독화살에 있는 독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해소할 수 있다.

     

    "모세가 항상 장막을 취하여 진 밖에 쳐서 진과 멀리 떠나게 하고 회막이라 이름하니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다 진 바깥 회막으로 나아가며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에는 백성이 다 일어나 자기 장막 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기까지 바라보며"(33:7-8). 모세는 야영지 밖의 멀리 떨어진 곳에 회막을 치고 거기서 하나님을 찾았다. 모세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회막에 가서 하나님을 찾을 수 있었다. 우리도 시공간을 구별해 홀로 하나님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모든 백성이 회막 문에 구름 기둥이 서 있는 것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 문에 서서 예배하며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의 아들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33:9-11). 모세는 회막을 찾아 하나님을 만나고는 야영지로 되돌아갔다. 그런데 모세의 젊은 부관이었던 여호수아는 계속 회막에 남아 있었다.

     

    여호수아는 누구보다 더 오래 회막에 머물러 하나님을 찾은 것이었다. 시공간을 구별해 홀로 하나님 앞에 머문 시간의 축적이 영적 내공의 깊이를 만든다. 후일 여호수아는 상관이었던 모세조차 한 적이 없는 기적을 창출할 수 있었다.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주시던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10:12). 전무후무한 기적이 일어났다.

     

    "태양이 머물고 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10:13-14). 여호수아는 시공간을 구별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시간을 축적했고 그렇게 쌓인 영적 내공의 깊이가 한순간 분출하면서 해와 달을 멈추게 하는 기적을 만들 수 있었다.

     

    우리도 시공간을 구별해 홀로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을 축적하자. 자기 방에서 홀로 주기적으로, 예배당에서 홀로 주기적으로, 산책하면서 홀로 주기적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남들이 모르게 자기만의 시공간에서 홀로 하나님을 찾는 시간이 쌓여 영적 내공의 깊이를 만든다. "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1:80). 세례자 요한도 시공간을 구별해 홀로 하나님을 찾는 시간의 축적을 거치고서야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적 싸움은 말과 말의 싸움 곧 검과 검의 싸움이다.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4:1-4). 마귀가 말의 검을 휘두르자 예수님은 말씀의 검으로 방어하셨다.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6:17). 마귀의 공격에는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맞서야 한다   천명과 운명의 상관관계 2023-01-08 488 점점 우상으로 변질되는 놋뱀 2022-12-31 43 최후승리 개선문 2022-12-27 44 영적 지존이 되게 하는 3가지 2022-11-27 338 높은 수준의 감사하기 2022-11-19 157 죄와 심판이라는 잣대의 문제점 2022-11-05 303 자자손손 계승발전 2022-10-22 182 천 대, 만 대, 그리고 영원까지 2022-10-15 125 최상위일수록 스스로 낮춘다 2022-10-01 193 7중 봉인을 해제하는 권능 2022-09-17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