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침 - 십일조의 완전한 유효성
    110 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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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법의 폐기와 십일조의 사회책임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6:24). 돈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돈을 너무 좋아하다 보면 돈을 물신으로 높여서 섬기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과 물신 사이에 충돌이 생긴다. 신앙인이 지켜야 할 우선순위 2가지 중의 첫째는 돈보다 하나님을 더 위에 두라는 것이다. 신앙인이라면 돈을 발로 밟고 정복하고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6:33). 신앙인이 지켜야 할 우선순위 2가지 중의 둘째는 자기 일보다 하나님의 일을 먼저 구하라는 것이다. 신앙인이라면 하나님의 일이 갑자기 침입해 들어올 때 자기 일을 내려놓고 먼저 하나님의 일부터 할 수 있어야 한다. 신앙인이라도 늘 먹고사는 자기 일에 매달려 있다. 하나님의 일을 먼저 하기 어렵다. 그래서 주님이 보너스 약속을 추가해 놓으신 것이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5:16). 예나 지금이나 효도하기가 힘들다. 효도는커녕 안부전화 한번 드리기도 쉽지 않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에서 장수하리라"(6:1-3). 하나님은 부모를 공경하는 자식에게 땅에서 오래 잘되는 보너스 약속을 주신 것이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것이니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6:38). 누구나 남에게서 먼저 받길 원하지, 남에게 먼저 주길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하나님은 먼저 주는 사람에게 후히 주시겠다는 보너스 약속을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일을 먼저 하면 하늘에서 영원히 잘되는 보너스를 받고, 부모를 공경하면 땅에서 오래 잘되는 보너스를 받고, 남에게 주면 후히 얻는 보너스를 받는다.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3:9-10). 첫 수확물을 하나님께 바치기가 어렵다. 첫 월급을 하나님께 바치는 직장 초년생이 간혹 있긴 하다. 하나님은 첫 수확물을 바치는 사람에게 풍성한 보너스를 약속하신다. 우리는 먼저 받고 나중에 드리고 싶지만 하나님은 먼저 드리고 나중에 풍성히 받으라고 하신다. 왜 그런가. 우선순위를 지키는 것에 존경심과 신앙심이 실려 있으니까.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3:8-10).

     

    십일조에다 봉헌물까지 드리는 것이 옛날의 성전 시대에도 어려웠고 지금의 교회 시대에도 어렵다. 예나 지금이나 신앙인들이 자주 떼어먹는다. 소득의 십일조는 드려도 자산의 십일조는 못 드린다. 월급의 십일조는 드려도 부수입의 십일조는 못 드린다. 야금야금 떼어먹는다. 그러자 하나님은 경고도 하시고 약속도 하신다. 십일조와 봉헌물을 떼어먹는 것은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것이니 저주를 받으리라는 경고다. "곡식이든, 과일이든 농산물의 10분의 1은 나 여호와의 것이다"(27:30).

     

    또한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면 하늘 문이 열려 쌓을 곳이 없도록 복이 내리리라는 약속이다. 신앙인들이 잘 믿지 못하니 하나님은 자신을 시험해도 좋다는 내기를 거신다. 신앙인들이 얼마나 못 믿으면 하나님이 이렇게까지 하실까.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인데 말이다. 눈에 보이는 돈보다 눈에 안 보이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많이 힘들다. 그러나 돈이라는 물신을 발로 밟아 정복하고 다스리는 신앙인들이 있긴 하다. 온전한 십일조는 물신 극복의 증거물이다.

     

    "내가 이스라엘 십일조 레위 자손에게 기업으로 다 주어서 그들이 하는 일 곧 회막에서 하는 일을 갚나니"(18:21). 성소 업무를 전임으로 해야 하는 레위인에게는 애초에 토지 할당이 없었다. 그래서 자기 토지가 있는 나머지 백성이 십일조를 드려 레위인을 부양해야 했다. 십일조의 첫째 목적은 성소의 전임 봉사자인 레위인을 부양하는 것이다. 오늘날의 목회자가 레위인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목회자가 되려면 고교 졸업 후 7년을 공부해 목회학 석사를 받는다.

     

    신학 석사까지 받을라치면 10년이 흐른다. 공부와 목회 준비에 세월을 보내다 보면 자기 사업이 없다. 성도들의 십일조로 생계비를 충당해야 한다. 오랜 공부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목회자들의 소득은 최저임금 수준이다. 그럼에도 소교회의 경우 전체 재정에서 목회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이런 재정구조가 성도들의 불평거리가 되기도 한다. 우리 교회는 언제 선교 지출과 구제 지출의 비중이 커지겠느냐는 불평이다. 그런데 십일조의 첫째 목적이 레위인 부양이라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네 집에 주신 모든 복으로 말미암아 너는 레위인과 너희 가운데에 거류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 셋째 해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네 모든 소산 십일조 내기를 마친 후에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아 과부에게 주어 네 성읍 안에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26:11-12). 삼 년마다 드리는 십일조는 레위인뿐만 아니라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위한 것이다. 토지를 가진 백성이 토지를 갖지 못한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도 십일조로 부양해야 한다.

     

    "매 삼 년 끝에 그 해 소산의 십분의 일을 다 내어 네 성읍에 저축하여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14:28-29). 십일조의 둘째 목적은 토지가 없는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도 부양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지만 자기 토지가 없는 레위인을 위해, 또한 자기 토지가 있을 수 없는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위해 십일조를 거두셨다.

     

    "너는 곡식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와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것과 네 서원을 갚는 예물과 네 낙헌 예물과 네  거제물은 네 각 성에서 먹지 말고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실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는 네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함께 그것을 먹고 또 네 으로 수고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되 너는 삼가 네 에 거주하는 동안에 레위인을 저버리지 말지니라"(12:17-19).

     

    명절마다 성소에 모여 십일조를 드리고 또한 십일조를 먹을 수 있었다. 어떤 목적의 십일조에 관한 것이든 하나님은 계속 레위인을 챙기시는 것을 보게 된다. "너는 마땅히 매년 토지 소산 십일조를 드릴 것이며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곧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곡식 포도주   요셉과 2030 조만장자들 2022-01-02 94 큰 흐름과 부자서열 1위 2021-12-18 68 해안도시를 탈출하라 2021-11-27 79 십일조의 완전한 유효성 2021-10-31 110 물신을 극복한 사람 2021-10-23 78 코로나19 백신과 쇼닥터들 2021-10-16 73 하나님의 맷돌에 갈리는 악인들 2021-10-02 127 입소문의 폭증과 시대의 대전환 2021-06-27 351 철저하게 완벽한 응징 2021-05-04 232 말씀의 권능을 가지라 2021-05-04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