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 - 생각, 뇌의 전기자극
    148 202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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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과 말의 성취력

     

    "사십 일 동안 땅을 정탐하기를 마치고 돌아와 바란 광야 가데스에 이르러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나아와 그들에게 보고하고 그 땅의 과일을 보이고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그 땅에 젖과 꿀이 흐르는데 이것은 그 땅의 과일이니이다.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주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주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주하더이다"(13:25-29).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13:30-33).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14:1-5).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14:6-9).

     

    40일 동안 가나안을 정탐한 정탐꾼 12명 중에서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10명이 가나안에 대해 이렇게 보고한다.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다. 그러나 강한 원주민들이 이미 다 차지하고 있다. 심지어 아낙 자손의 거인들도 있다. 저들에 비하면 우리는 메뚜기 같을 것이다." 10명의 보고가 거짓은 아니었다. 상당히 사실적이었다. 그러나 상대방을 거인으로 보고 자기 자신을 메뚜기로 본 해석은 사실적이지 않았다. 상대방을 너무 크게 보고 자기 자신을 너무 작게 본 자기 생각일 뿐이었다.

     

    게다가 10명은 지금껏 함께하시며 파죽지세의 연전연승을 거두게 이끄셨던 하나님의 도우심을 계산에 넣지도 않았다. 상대방의 외형을 보고서 겁에 질린 나머지 자기 자신이 위대한 기적들의 주인공이었던 사실을 망각한 것이다. 겉모습을 보고 두려우면 본모습을 보지 못한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상대방을 과대평가하지도,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하지도 않았다. 언제나 그랬듯이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계산에 넣을 줄 알았다. 오히려 상대방을 자기 자신의 밥이라고 생각할 정도였다.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여호수와와 갈렙의 평가는 정확했다. 상대방의 겉모습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본 것이었다. 그러나 히브리 회중은 여호수와와 갈렙의 변함없는 성실, 믿음, 용기를 보지 못하고 딴 10명의 수적인 우세와 부정적인 해석에 더 쏠렸다. 밤새도록 통곡하고 원망했다. 심지어 딴 지도자를 세우고 이집트로 되돌아가자고도 했다.

     

    "그러나 진실로 내가 살아 있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온 세계에 충만할 것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내 이적을 보고서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한 그 사람들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14:21-24).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중에서 이십 세 이상으로서 계수된 자 곧 나를 원망한 자 전부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14:27-30).

     

    히브리 회중의 생각이 조금이라도 유연했더라면 어땠을까. '상대방은 강하고 우리는 약하니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도우셔서 우리가 꼭 이기게 해 주시라'고 말이다. 그러나 히브리 회중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신 기적들을 맛보고서도 10번이나 하나님을 시험하고 불순종하는 끝장을 보였다. 하나님은 자기 이름을 거시며 맹세하셨다. 히브리 회중의 판단대로, 평가대로, 해석대로, 생각대로, 말대로 해 주시겠다는 것이다. 우리가 판단, 평가, 해석, 생각, 말을 잘 해야 한다.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말하는 대로 일, 관계, 인생이 풀린다는 것이다. 물론 한번 해 보는 말, 지나가는 말, 남 따라 하는 말, 얕은 생각의 말이 그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한 맺힌 말, 습관화된 말, 강한 목표의식의 말, 깊은 생각의 말은 그대로 된다. 한두 번 생각하고 말했다고 해서 그대로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깊게, 강하게, 자주 생각하고 말하면 그대로 된다. 그런 생각과 말에는 사람은 물론 하나님까지도 잡아당기는 믿음의 힘이 있기 때문이다.

     

    나이, 체력, 환경이 영혼을 지배하곤 한다. 그러나 영혼이 나이, 체력, 환경을 지배하기도 한다. 갈렙은 노예 출신의 노인이었지만 하나님을 믿는 영혼,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고 믿는 영혼, 하나님이 도우신다고 믿는 영혼, 하나님이 이기게 하신다고 믿는 영혼으로 자기 자신의 한계를 넘어 가나안의 지주가 될 수 있었다. 영혼의 믿음이 노예를 자산가로 바꾼 것이다. 노인의 두뇌 신경세포도 새로 만들어진다는 과학 연구가 있다. 나이, 체력, 환경을 이기는 영혼의 힘을 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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